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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빛과 함께 걷는 기억의 길
날짜
2025.12.30 ~ 2026.02.01
파트
오늘의 빛 Zone <축복의 턴테이블> 연출, 제작
기획의도
미 8군 부대 시절(1953년)을 지나며 형성해온 문화적 기억을 소환하는 미디어 파사드 작업이다. 당시의 무대는 단지 오락의 공간이 아니라, 전후 한국 사회의 감각과 리듬이 교차하며 대중음악의 역사가 싹트던 장소이기도 했다. 그곳에서 피어난 꿈과 열정의 에너지를 시간의 층위를 오늘날로 연결한다.
연출의도
잊혀져 가는 미8군 쇼와 클럽 문화의 기억—감동의 순간과 환희, 그리고 눈물의 서사—를 다시 떠올리며, 작품은 기억의 무대를 현재로 복원한다. 미8군 클럽 문화의 중심지였던 장소에 과거의 음악적 흔적과 네온의 빛을 재점화하고, 연말이 지닌 ‘축복’과 ‘번영’의 정서를 시각과 사운드로 확장한다.
컨셉
미8군시절의 음악적 모티브를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하고, 클럽 간판·턴테이블·LP 이미지 등을 활용한 맵핑 비주얼로 건물 외벽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축복의 클럽’, ‘번영의 스테이지*로 전환한다. 이는 과거를 단순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에 축적된 시간을 다시 회전시키며 기억과 현재가 함께 춤추는 축제적 장면을 제안하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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